제니퍼 로페즈 주연 ' 내 이름은 마더 ' (2023) 넷플릭스 액션 영화 추천 <43인치 영화관>

' 내 이름은 마더 ' (2023) 영화 리뷰

 
Jennifer Lopez is the m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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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마더 / 출처 다음영화

 

내 이름은 마더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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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태어난 아이와 함께
영원히 도망 다니며 살 것인가?
아니면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부모로서 권리를 포기하고
입양 보낼 것인가?
 

이 두 가지 선택지를 두고
갈등할 수밖에 없는
한 생모의 비극적 상황을 그리며
영화는

본격적인 시작을 알립니다.

내 이름은 마더 스틸컷

아이의 생모인 제니퍼 로페즈는
특수부대 스나이퍼 출신으로
암살과 생존에 능한 인물.
그래서 내심
전자를 선택해도 재밌는 이야기가
될 수도 있겠다 기대했습니다만,
어느 부모와 마찬가지로
아이의 안전을 위해서
입양을 보내는 결정을 하네요.
 
입양을 보낸 후

아이의 생일 때마다 받는

사진 한 장이

아이를 볼 수 있는 유일한 수단.

그렇게

12번째 사진을 받게 되는

어느 날

아이가 납치될 위험이 있다는

동봉된 메모도

같이 받게 됩니다.

 

 
암살자들을 피해
은둔생활을 할 수밖에 없던 그녀는

아이를 지키기 위해
세상에 모습을 다시 드러내며
영화의 화려한 피날레를
기대하게 하는데..

내 이름은 마더 스틸컷

 
이 영화는 특별한 서사가 있다거나
뛰어난 연출이 있는 건 아닙니다.
다소 진부한 이야기와
엄마판 ' 테이큰' 이라는 익숙한
스토리 라인을 담고 있지만,
 

새 하얀 눈으로 가득한
알래스카의 설원을 질주하고
쿠바 하바나의 열기가 찌는 듯한
거리에서 추격전을 벌이는 등

엽서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로케이션을
감상하는 재미가 있고,
 

이런 배경을 뒤로하며

오랜 시간 떨어져 지내

어색하지만 변함없는

진한 모성애를 부각하는
여러 장치와 설정 속에

아이를 위해 사투를 벌이는

특수부대 출신인
엄마의 액션이 있습니다.
 

수려한 폴댄스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배우 제니퍼 로페즈의 액션연기는
색다르게 다가오긴 합니다.
스나이퍼 총을 견착 하는 모습이 전혀
어색하지 않고, 발사 전 가슴을
톡톡 치는 미세한 스나이퍼
특유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등
영화는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많이 쓴 것 같더라고요.
 
 
액션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킬링타임용으로 볼만한
영화입니다.
넷플릭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내 이름은 마더 공식예고편

내 이름은 마더 / 출처 넷플릭스